일단..

마츄가 자유를 찾던 이유 <- 밝혀지지 않음.

>묘사가 너무 안되서 대충 "일탈을 꿈꾸는 질풍노도의 사춘기겠지" 하는 추측만 있을뿐..

마츄가 냐안과 그렇게 친하게 지내는 이유 <- 밝혀지지 않음.

>이것도 묘사가 너무 생략되서 걔들이 왜 친해졌는지 서사가 없음. 걍 몇화 지났으니 친해졌다로 퉁치고 넘어가는 상태

마츄가 지쿠악스에게 선택받은 이유 <- 밝혀지지 않음.

>에그자베나 냐안 퉷퉷 하는 지쿠악스의 앤디미온 유닛이 왜 마츄에게는 그렇게 죽고 못사는지 아무도 모름.

>>목소리가 그새끼라서 거유로리콘인가? 하는 추측만 있을뿐임.

마츄랑 냐안은 어떻게 다른가? <- 밝혀지지 않음..

>냐안이 강화인간이라 그런건지, 마츄가 초천재뉴타입이라 그런건지... 아무튼 설명이 없음

일단 마츄의 심경은 둘째치고 그럼 마츄 주변에서 벌어졌던 사건들이 제대로 마무리가 되었냐..

사실 그것도 아님..........

앤디미온 유닛 나선환 한번 쏘고 키라키라로 입술박치기 한번 하고

모든게 갑자기 해결되고 냐안과 마츄는 지구의 바다로 도피하고 끝~! 하는 그런 상황임..

대화를 했다?...그걸 대화라고 부른다면 시드 마지막화에서

크루제의 지적에 대한 키라의 반론("그래도 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어")도 대화라고 해도 됨...

차라리 토미노부시가 훨씬 대화에 가까움.. 그건 적어도 자기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입으로 뱉으니까..

샤아랑 라라아랑 해피엔딩 났으니 좋잖아...라는 의견도 있긴 한데

샤아랑 라라아 해피엔딩을 볼거면 걍 건담씨를 보면 훨씬 쉽고 빠르게 볼 수 있음....

아니면 건오타 그녀 라던가 30대 OL 하만씨 라던가...

음..매화매화 도파민은 터졌는데 솔직히 지쿠악스는

내 입장에서 작품적인 만족감은 영 별로라는 느낌이었음.

안노가 또 안노했다 정도의 느낌.